신장의 사구체라는 기관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이 일어나는 곳으로 신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신사구체여과율 수치(e-GFR)입니다.
신사구체여과율
- 시장이 1분 동안 사구체에서 걸러지는 혈액의 양
- 신장 기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
1분동안 신장이 얼마나 많은 양의 혈액을 깨끗하게 걸러줄 수 있는지를 수치로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구체여과율 수치 | |
1단계 | 분당 90ml 이상 |
2단계 | 분당 60ml 이상 ~ 90ml 이하 |
3단계 | 분당 30ml 이상 ~ 59ml 이하 |
4단계 | 분당 15ml 이상 ~ 29ml 이하 |
5단계 | 분당 15ml 미만 |
1단계
수치는 정상범위이지만 간혹 신장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 단백뇨, 혈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만성신부전 1단계에 해당하게 됩니다.
2단계
약간의 신장 조직 손상이 있어도 뚜렷한 증상은 없으며, 신장이 나빠질때 나타나는 크레아티닌과 요소의 수치가 상승을 보이는 단계입니다.
3단계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감, 가려움증, 식욕감소 등 증상을 겪게 되거나 손발이 붓고 평소보다 소변량이 많거나 적어지며 검사 결과 빈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단계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신장 기능만 유지되며 신장 조직이 심하게 손상되어 기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손발이 뭇고 소변량에 변화가 생기는 등의 증상들이 자주 나타나게 되며, 이때는 신장 투석이나 이식을 준비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시기입니다.
5단계
신장 기능이 거의 상실되어 투석 치료와 신장 이식이 필요한 단계이며, 신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아 독소와 노폐물이 혈액에 축적되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단계입니다.
수면장애나 구토, 호흡곤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혈액 투석 치료 또는 신장 이식 수술 치료로 권고되는 시기입니다.
신사구체여과율 수치 높이기
1. 건강한 식습관
신장 건강을 위해 저염식이와 고강신식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셔 신장을 청소하고 쓰레기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으로 신장 건강을 돕습니다.
4. 흡연과 음주 피하기
흡연과 음주는 신장 건강을 해롭게 하며, 피하거나 줄이도록 해야합니다.
5. 약물 관리
만약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신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6. 혈압과 당뇨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은 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리해야 합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신체의 여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 해소법 및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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