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하며, 위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평상시의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짠 음식, 탄 음식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소금 섭취를 일일 권장량(5g 이내) 수준으로만 줄여도 위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좋은, 위를 보호해 주는 음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보호해주는 음식
1. 양배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 주스는 소화성 궤양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배추의 칼륨과 식물성 섬유가 장의 활동을 돕고, 위 점막을 보호해 위염과 위궤양, 위암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바나나
식감이 부드러워 소화가 쉬운 바나나는 위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 장의 움직임을 안정시켜 주는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고 소화의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여 노폐물 배출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며,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은 유해한 박테리아의 사멸을 유도하고 각종 세균에 의한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4.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비타민B의 완전 흡수를 돕습니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잣
지방산 함유량이 낮아 위장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6.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소화기능을 지원하고 위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에 따라 위를 보호해 주는 좋은 음식의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금연과 음주 제한, 과식 피하기, 운동 등 여러 가지 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이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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